분류 전체보기(29)
-
떡볶이 라이딩 (영하 5도 체험기)
떡볶이 라이딩 (영하 5도 체험기) 라이딩 일시 : 2016년 12월 11일 업로드 일시 : 2016년 12월 18일 이동 거리 : 약 38km (가양 - 강변, 당산 - 가양) 평균 속도 : N/A (미측정) 한가한 금요일날, 영준이형이 내일 점심 스케쥴을 물어본다. 그래서 한가하다고 했더니, 떡볶이를 먹으러 가자고 한다. 흠, 좋은 아이디어다. 오랜만에 자전거도 탈 겸 아무 생각 없이 승낙했다. (출발 전 콕핏 사진, 혼자 자전거를 탈 때는 스피커가 필수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날씨가 매우 춥다. 떡볶이를 먹기 위해 영하 5도에 자전거를 타야한다니 분명 제 정신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 역시 나와 영준이형은 매우 이상한 사람들이다. 원래 접선 시간은 10시였으나, 날씨가 너무 추워서 30분을 미루었..
2016.12.18 -
춘천 단풍 라이딩 (평범한 40대 아저씨의 첫 장거리 도전기)
춘천 단풍 라이딩 (평범한 40대 아저씨의 첫 장거리 도전기) 라이딩 일시 : 2016년 10월 29일 업로드 일시 : 2016년 10월 30일 이동 거리 : 약 78km (운길산 - 춘천) 평균 속도 : 약 *12.3 km/h (Endomondo), To be Confirmed later (Strava) "*" is confirmed later 자전거로 춘천을 다녀왔다고 하면 보통 '그거 어렵지 않나?'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춘천은 경로를 잘 짠다면 평소에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평범한 아저씨도 무난하게 성공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난이도이다. 그렇다면 경로 설정을 어떻게 해야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출발지를 선정하는 것이다. 나는 보통 운길산역을 추천한다. 새로 개통한 사릉(경춘선 자전..
2016.10.30 -
광주 라이딩, 첨단 - 바심재 - 장성 백양사 - 밤실재 - 첨단
광주 라이딩, 첨단 - 바심재 - 장성 백양사 - 밤실재 - 첨단 라이딩 일시 : 2014년 10월 29일 업로드 일시 : 2016년 10월 22일 이동 거리 : 약 92.41km (첨단 - 바심재 - 장성 백양사 - 밤실재 - 첨단) 평균 속도 : 약 22.25 km/h (Endomondo), 22.9 km/h (Strava) (Endomondo 로그, 반시계 방향으로 돌았다.) 사우디에서 한국에 복귀 후, 이곳저곳 자전거를 타러 많이 다녔다. 장성 라이딩은 그 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많이 남는 라이딩이었다. 50 mi과 50 km 개인 신기록을 작성한 구간이기도 하다. 원래 목표는 아주 여유로운 단풍 라이딩으로 계획된 코스였다. 물론 실제는 그렇지 않았지만. 현준이가 미국에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자전거..
2016.10.23 -
국토종주 Day 4, 창녕 남지읍 - 을숙도 하구둑
국토종주 Day 4, 창녕 남지읍 - 을숙도 하구둑 라이딩 일시 : 2014년 5월 13일 업로드 일시 : 2016년 10월 16일 이동 거리 : 약 87.2km (남지 - 을숙도) 평균 속도 : 약 16.19km (마지막 날은 산이 하나 있는거 빼면 평지지만, 태웅이 형의 무릎 통증으로 천천히 달렸다.) 드디어 마지막 날이 되었다. 국토종주가 곧 끝난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인지 행동이 미적지근하다. 오늘도 역시 편의점 삼각김밥과 편의점으로 아침을 해결하였다. 남지에서 을숙도 하구둑까지의 거리는 90km 정도로 짧다. 중간에 큰 언덕 1개를 제외하면 대다수의 구간도 평지다. 정상 컨디션이었다면 5시간 정도 달려서 부산에서 늦은 점심을 먹을 수 있다. 그러나, 태웅이 형의 통증이 잘 회복되지 않았고 우리..
201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