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전거 이야기/라이딩 이야기(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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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 해볼만한 '두물머리 라이딩'
누구나 한 번 해볼만한 , '두물머리 라이딩' 라이딩 일시 : 2016년 5월 21일 라이딩 거리 : 약 20km 라이딩 속도 : 약 15km/h (쓸데 없이 엄숙하다. 두물머리에서, 소니 Z1) [두물머리 라이딩을 소개하면서] 내가 자전거를 탄 지도 5년이 넘었다. (2011년 5월 11일 첫 자전거 구입) 보통 사람들과 자전거 이야기를 하게 되면, 나는 항상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177cm 62kg의 마른 체격을 지니고, 밤 한번만 새도 골골거리는 체력을 지닌 나도 하루에 100km는 타는데 누구나 나만큼 자전거를 탈 수 있고, 나 보다 멀리 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많은 주위의 사람들은 나의 자전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누구나 그렇게 탈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는 '너는 많이 타봐서..
2016.06.14 -
천년고도, 경주 둘째 날.
천년고도, 경주 둘째 날 1일차 이야기: http://dreamliner0510.tistory.com/entry/천년고도-경주 [경주 라이딩 2일차] 라이딩거리 : 10.91km (경주) + 19.51km = 30.42km 라이딩일시 : 2015년 12월 1일 라이딩 평균 속도 : 대충 17km/h 동네 마실에는 속도가 의미가 없다 (숙소의 아침 전경, 나가기 싫었다. 역시 이불 밖은 위험하다, iPhone 5S) 드디어 둘째 날의 아침이 밝았다. 그리고 2015년의 마지막 달도 밝았다. 이제 30을 떠나 본격적인 31을 준비해야 하는 달이다. 숙소에서 10시쯤 느긋하게 일어났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어제 다녀오지 못한 석굴암을 다녀올까 고민하였지만, 진성이형이 잡아준 숙소가 너무 좋았다. 역시 이불 안..
2016.06.09 -
천년고도, 경주 첫 날.
천년고도, 경주 첫 날 2일차 이야기 : http://dreamliner0510.tistory.com/entry/천년고도-경주-둘째-날 [경주 라이딩 1일차] 라이딩 거리 : 30.23km 라이딩 일시 : 2015년 11월 30일 라이딩 평균 속도 : 19.00km/h (두 달동안 다닌 토익학원에 옥상에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진짜 공부하기 싫었다, 소니 Z1) 9월 초 귀국 이후, 퇴사를 앞두고 정신없이 업무를 마무리 하느라 좋은 날씨에도 라이딩을 하지 못했다. 퇴사 후에도 여러 회사에 입사원서를 넣고, 만료 된 토익 점수를 다시 얻기 위해 정신없이 살았더니 11월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11월 말, 불행하게도 D모 건설사의 면접전형에서 탈락하였고 토익 학원도 2달 과정을 모두 마무리 하였다. 새 자전..
2016.06.01 -
서울 - 춘천 라이딩
서울 - 춘천 라이딩 [첫 번째 라이딩] 라이딩 거리 : 73.22km 라이딩 일시 : 2013년 12월 05일 라이딩 평균 속도 : 19.39km/h (1회차 Endomondo 로그) 서울 - 춘천 라이딩은 거리도 적당하고 (운길산 역 기준 80km 정도), 대다수의 노선을 북한강 자전거길로 다니기 때문에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자전거 동호인들이 매 해 여러 번 다녀오는 길이다. 중간 중간에 편의점과 음식점이 꽤 많아 보급하기도 어렵지도 않고, 가을에 간다면 강촌에서의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다. 가을 단풍을 기대하며, 2013년 11월에 교회 사람 5명과 함께 춘천을 도전하였다. 운이 없게도, 30km가 넘은 상천역 가기 조금 못되서 비가 오기 시작했고, 우중라이딩을 감행하기는 11월..
2016.01.26